
용리단길에서 만난 독일식 소시지의 매력
삼각지역에 자리한 엉클조 소시지는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수제소시지 전문점이다. 그동안 내가 경험해본 맥주와 소시지 조합이 가장 어울리는 곳이라 소개하고 싶다.
엘리트 셰프가 직접 배우고 온 레시피를 사용한다는 점은 맛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전통적인 독일 향신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한입 먹으면 풍부한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가 매력이다. 테라부터 에딩거, 파울라너까지 여러 나라의 맥주를 시식하며 소시지와 궁합을 맞춰 보는 재미가 있다.
용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떠오르면 바로 엉클조로 가는 것이 우선순위다. 2층으로 올라가면 창문 밖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음식과 맥주의 조화는 퇴근 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직접 체험해 보니 충분히 설득된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시지와 생맥주에 빠져 사라지는 경험을 한다고 말한다. 용리단길의 밤거리에서 한 번쯤은 꼭 들러봐야 할 맛집이다.
용리단길 이자카야, 고메드용산의 품격
금요일 저녁에 보상을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곳이 바로 고메드용산이다. 조명이 은은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해 분위기가 매우 좋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은 방문자들을 환영한다. 1층과 지하1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공간에 프라이빗 룸도 있어 회식에도 안성맞춤이다.
저는 지하실에서 연못가 자리까지 선택했다. 물소리가 배경음악처럼 흐르고 분위기가 한층 더 고요해졌다.
주문한 메뉴 중에는 한우 모츠나베와 삿포로풍 치킨커리, 후토마끼 등이 있다. 각각의 맛이 독특하고 조화롭게 어울린다.
후토마끼는 참치와 연어가 풍부히 들어있으며, 와사비를 살짝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절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용리단길에서 고메드용산은 조용하면서도 품격 있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예약이 필수일 만큼 인기가 높다.
비건 베이커리, 국민빵집의 따뜻한 한옥
삼각지에 위치한 비건 베이커리는 고즈넉한 한옥을 재구성해 만든 곳이다. 나무와 자연 소재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하다.
테라스 같은 좌석은 가볍게 앉아 빵과 커피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며, 햇빛이 따뜻하게 비추는 모습은 한가로운 오후에 딱이다.
메뉴에는 한국 재료로 만든 K-베이커리들이 눈길을 끈다. 무화과 가득 빵이나 검정 고무신이라는 이름의 빵 등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비건이라서 탄수화물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혈당 관리를 위한 돼지감자와 여주물을 활용한다.
저녁에 차가운 맥주 대신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빵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직장인들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있다.
용리단길 주변에서 한옥 분위기의 베이커리를 찾고 싶다면 국민빵집을 꼭 방문해 보라. 작은 공간에 큰 따뜻함을 담았다.
삼각지역의 술과 소시지, 그리고 즐거운 밤
용리단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생맥주다. 테라부터 파울라너까지 다양한 종류를 시도해 보는 재미가 있다.
소시지는 더운 모둠 소시지와 찬모듬 소시지가 주 메뉴이다. 각각의 향신료 배합이 독일 전통을 재현하며 입안에서 퍼진다.
특히 칠리치즈 감자튀김은 맥주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안주라 할 수 있다. 바삭한 튀김 위에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배달된다.
용리단길의 밤거리는 밝고 활기차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거리 전체를 메운다. 이곳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웠던 것들이다.
또한 2층으로 올라가면 창문 밖 풍경이 매력적이며, 밤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좋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삼각지 지역에선 일주일 내내 바쁜 직장인들이 모여 소시지를 먹고 맥주를 마신다. 그들만의 작은 축제가 바로 용리단길에서 열린다.
용리단길을 방문할 때 꼭 챙겨야 할 팁
이곳은 주차가 불편하니 삼각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도로에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미리 계획해 두면 좋다.
특히 엉클조 소시지는 매일 15:00부터 운영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저녁 시간대에는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이 유용하다.
고메드용산은 주차 공간이 별도로 없으므로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 외에도 도보로 이동하면 가까운 거리이다.
비건 베이커리는 일요일에 정기 휴무가 있으니 방문 전에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평일 아침 6시부터 열려 있다.
용리단길 주변은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몇 분이면 이곳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용리단길의 매력은 단순히 음식뿐만 아니라 그 분위기와 사람들 사이의 소소한 대화에서도 느껴진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